[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원준
)은 최근 제
2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
.
상량식은 골조 공사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행사에는 김희수 명예총장과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 이원묵 총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제2병원은 2018년 5월 16일에 착공해 약 20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한 끝에 최근 무사히 골조를 완성 시켰다.
지하 4층, 지상 9층, 건물면적 9만3000㎡ 규모로 건립되며, 본 병원 5만6000㎡와 함께 총 14만9000㎡ 규모가 된다.
약 500병상과 함께 안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의 외래진료실과 제2수술실, 건강검진센터, 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서고, 각종 편의시설과 1300대의 지하 주차 시설을 갖추게 된다.
모든 설계는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고, 최첨단 장비 도입은 물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고객 중심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입, 연구중심병원의 기반 확충 등 힘차게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제2병원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