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제3 병원 유치 관심 큰 지자체
2019.07.11 15:58 댓글쓰기
경희의료원 김기택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이 직무대행 꼬리표를 떼고 지난 5월22일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이 때 여러 발표 사안 중 내외부적으로 관심이 높았던 것이 바로 제3병원 건립.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타진을 해왔고 어떤 곳은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하는 등 관심이 높다는 전언.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경희의료원의 과거 위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강동경희대병원에 이은 제3병원 건립을 목표로 단계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 하지만 재원을 비롯해 지역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던 실정. 

이와 관련,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의무부총장님의 3병원 건립 추진 의지는 확고하다"며 "현재 경기도 지자체 중 P시, H시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 유치하겠다는 의사까지 피력했다. 하지만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제3 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준비하고 검토해야 할 사안이 적지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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