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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
(단장 김철수
)은 최근 대학생
20명과 중
‧고등학생
13명에게 장학금
4650만원을 전달했다
.
민주평통 장학지원사업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안정적 정착과 평화통일 기반조성, 국민통합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전개됐다.
2016년 첫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78명, 중고생 107명 등에게 총 2억6860만원을 지급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2014년 2월에 발족, 2019년 현재까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23회에 걸쳐 2220여명의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제19기 발대식을 갖고 김철수 H+양지병원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45명의 봉사단원을 구성했다.
김철수 단장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go 대한민국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