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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최근 열린
‘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
’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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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를 치하하기 위해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부문으로 나눠 40여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현정근 교수는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신경도관을 개발하는 등 신경질환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연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말초신경 및 척수손상 재생을 위한 인공신경도관 제조기술을 개발했으며,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현재 기술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현정근 교수는 “다기능 인공신경도관 개발을 시작으로 척추손상이나 말초신경손상 등 외상성 신경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길이 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