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방사선 의생명 연구인프라 지원'
제1차 패밀리기업 및 입주기업 초청 간담회 성료
2019.05.27 16:1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방사선 의생명 분야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최근 패밀리기업 및 입주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패밀리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원자력의학원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협약한 곳이다. 입주기업은 의학원 복합연구센터에 입주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의학원은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올해 초 패밀리기업 13개사, 입주기업 7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의학원 내 복합연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바이오 메디컬 특허 및 기술 사업화 전문가 강연과 함께, 기관 고유 연구자원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문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복합연구센터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여 국내 관련 기관에 신약개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된 ‘신개념 치료기술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준공됐다.


김미숙 의학원장은 “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의생명 분야 기초연구에서부터 임상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이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기업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및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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