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임실군을 찾아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23일 임실군 군민체육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임실군, KBS전주방송총국이 주관하고 전북대병원,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등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병원은 이날 봉사활동에 내과·안과·재활의학과·간호부·약제부 등 의료진들이 참여,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들과 교감을 나눴다.

조남천 병원장은 "도내 농촌과 소외지역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의료사업을 꾸준히 진행, 지역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성주 기자 (paeksj@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