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최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키즈오페라-수리수리 도레미’ 공연을 진행했다.
키즈오페라는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준다. 특히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어린이 환자, 가족 등 내방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리수리 도레미’는 유쾌하고 신기한 마술과 화려한 춤,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졌다.
김선준 전북대어린이병원장은 “환아와 가족들이 공연을 보며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