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
’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는 급성기 뇌출혈·뇌혈관 수술·혈관 내 수술 이후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실이며, 중증도에 따른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해 구축됐다.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고, 심전도·혈압·산소포화도 등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 장치 및 각종 장비가 배치됨으로써 24시간동안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중환자실과 달리 환자들이 보호자와 함께 상주 가능하다.
김승기 신경외과장은 “집중치료센터 개소로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더욱 안전하고 표준적인 치료환경이 마련됐다”며 “향후 환자의 경과 및 예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