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전체 병상 90% 간호·간병서비스'
올 3월부터 확대 운영···부울경지역 최대 규모
2019.05.09 09:54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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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와 간병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로 간병비 부담을 절반 이상 줄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환자 중심 의료다.
 
부산부민병원은 지난 3월부터 8, 9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대 운영했다.
 
보호자 상주가 필요한 소아병동을 제외한 342병상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전체 병상의 90%를 차지한다. 이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최대 규모다.
 
또한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상 이격거리를 1.5m로 확대하고, 전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병문안 시간 이외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해 병원 내 감염 예방을 극대화 했다.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안면 인식을 통해 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 예정이다.
 
정춘필 병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 생활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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