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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녹색병원 부원장,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임상혁 녹색병원 부원장
(직업환경의학과
)이 서울시로부터
‘일자리노동
’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
서울시는 최근 시민 공개 추천과 부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3개 분야(일자리노동·소상공인·청년) 명예시장에 대해 임명식을 거행했다.
명예시장은 향후 관련 부서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과 관련한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1년 임기 동안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 밖에도 어르신, 장애인, 여성, 도시재생, 시민건강, 전통상인 등의 분야에서도 명예시장을 선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상혁 명예시장은 30년 간 노동자 건강과 안전 문제를 실천적으로 조사하고 연구 활동을 벌여온 전문가다.
현재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고, 올해 초 발생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대책위 위원장으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임상혁 부원장은 “서울시의 안전보건, 노동자건강 문제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동청 및 노동시민사회와의 협력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