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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김대희 한양대병원 대외협력실 팀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Marquis Who’s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의학자 등이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사례는 많았지만 병원 행정직원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이다.
김대희 팀장은 지난 2007년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회(現 국제의료협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맡는 등 한국 의료관광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한양대의료원의 해외환자 유치 및 진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보건행정학회·한국관광진흥학회 회원, 의료관광 분야의 활동과 9권의 저술, 한양여자대학교 호텔관광과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인명사전은 해마다 전 세계 215개국 과학자·의학자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