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척수손상 장애인 무료 검진
2019.04.14 14:5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지난 12일 본관 지하1층 모악홀 로비에서 지역 척수손상 장애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와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전라북도 척수장애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의의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척수장애인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휠체어에 실은 재활의 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전 10시부터 척수손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소변과 혈액검사 등 각종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의료진의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척수장애인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매년 무료검진과 상담을 진행하는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척수손상을 비롯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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