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디카드/Health Good Tips]
딸꾹질 멈추는 방법

#2.
물을 1.5리터 마셔도
멈추지 않는 딸꾹질.
은근히 신경 쓰이고
하다 보면 몸 여기저기가 아프기까지 합니다.

#3.
딸꾹질은 횡격막의 자극으로 일어납니다.
태아가 엄마의 양수에 있을 때
호흡을 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는 설도 있고,
인류의 원시 조상이 물에 살았을 때
시작된 습관이라는 엉뚱한 설도 있지요.

#4.
신경이 쓰이는 것도 문제지만
딸꾹질이 심할 경우
위산 역류, 천식, 염증성 장 질환까지
유발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8년 동안 쉬지 않고
딸꾹질을 한 사람도 있다고 해요.

#5.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은
옛날 사람들도 관심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모두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한 번쯤 해보았을 ‘숨 참기’는
BC 4세기의 문헌에도 나온다네요.
‘물 마시기’는 공기를 많이 넣어줘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인데
효과는 미비합니다.

#6.
안톤 엠마누엘 박사는
민간요법 중에서  ‘귀 문지르기’를 추천했습니다.
귀를 문질러 신경을 자극하고
횡격막 압력을 완화해 딸꾹질을 멈출 수 있다는 거죠.

#7.
이 밖에도 혀 밑에 꿀 넣기,
매운 소스 삼키기,
땅콩버터 한 숟가락 먹기 등의 민간요법이 있고
무릎을 가슴까지 당겨서 횡격막의 압박을 푸는 방법,
손가락을 입에 넣어 혀를 누르는 방법 등
딸꾹질을 멈추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8.
술 마신 후에 나오는 딸꾹질은
레몬을 한 조각 씹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자신만의 딸꾹질을 멈추는 비법이 있나요?

| 기획 : 데일리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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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기자 (dailymed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