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센터는 440평 규모로 소동물실과 중대형동물실, 부대시설, 회의실 등으로 크게 구성돼 있으며 보다 효과적이고 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위한 사육실, 수술실, 임상검사실, 부검실 등을 갖췄다.
특히 기존 시설들과 달리 국내 최초로 소독수 발생장치 시스템을 도입한 습식 관리방식으로 실험동물센터 전 영역에서 청정도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하고 미생물 감염과 전염의 기회를 최소화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실험동물센터는 앞으로 관련 분야와 신약개발을 위한 전(前)임상연구, 새로운 임상 술기의 시험 등 기초부터 임상연구 및 교육 에 이르기까지 동물실험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 센터장은 “실험동물센터가 국내 실험동물 품질의 향상과 과학적 관리 등 선진화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실험동물센터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국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