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500병상 독립 혈액병원 건립 추진”
2018.03.22 11:05 댓글쓰기

국내에서 처음으로 혈액 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독립된 시스템을 갖춰 주목받았던 ‘가톨릭 혈액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이와 관련, 김동욱 가톨릭 혈액병원장은 최근 "향후 5년 이내 혈액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500병상 독자병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  
 

김동욱 혈액병원장은 “작년 봄부터 단계적 계획을 통해 추진해왔다”면서 “암병원으로부터 독립된 후 승격 과정을 거쳐 병원을 설립하는 1단계는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 여기에 가톨릭 혈액병원은 서울 소재 3대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인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그리고 내년 5월 개원 예정인 은평성모병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부속병원의 혈액 질환 전문 진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 
 

김동욱 혈액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 내 혈액병원이라는 범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의도성모, 은평성모병원 관리도 함께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5년 이내 500병상 독자병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만간 병원건립위원회도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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