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인권경영헌장 선포'
2019.12.09 09: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인천의료원(조승연 원장)은 지난 12월5일 인권보호 및 존중을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임직원은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며, 모든 의료 및 경영활동 과정에서 사람중심 병원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고자 선서를 통해 다짐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 판단의 원칙이 담긴 7가지 헌장을 공표했다.
 

헌장에는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인권경영 체계 구축에 필요한 정책수립 ▲안전한 근로현장 조성 ▲개인정보와 업무관련 정보 보호 및 환자 알권리 ▲고용상의 차별 금지 등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며 발생한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신속‧적정한 구제조치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의료원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병원으로 그동안 인권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규정을 마련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초빙해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며 “인천시 출자·출연 기관 중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인권 존중 실천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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