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A등급'
2020.01.10 11:5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복지부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19년 권역외상센터 평가 최종 결과’에서 권역외상센터가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외상전담 전문의 진료개시까지 걸리는 시간이 5분(전체 평균 8.6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적절한 사유로 타 기관에 중증외상 환자를 이송시킨 사례는 한 건도 없었고, 중증외상환자 책임진료율은 100%였다.
 
또 복부 응급수술 시행까지 평균 소요시간도 69.5분(전체 평균 106.3분)으로, 전체 권역외상센터 중 두 번째로 빨랐다.
 
배금석 권역외상센터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5년 권역외상센터 개소 후 수많은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며 주어진 소명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촌각을 다투는 외상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고 있고, 강원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 그리고 권역외상센터로서 중증외상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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