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심장혈관센터 'TAVI 30례' 달성
2023년 11월 첫 시술 후 1년 8개월 성과…"70세 이상 고령·고위험 환자 적합"
2025.08.10 18:00 댓글쓰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심장혈관센터 박용환 교수팀(TAVI팀)이 최근 대동맥판막 협착증에 대한 고난도 치료인 TAVI(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시술 30례를 달성했다.


삼성창원병원 TAVI팀은 2023년 11월 첫 시술을 시작으로 2024년 5월 10례, 2024년 10월 20례를 넘어 올해 7월 누적 30례를 기록했다.


이는 심장혈관 시술 중에서도 최고난도로 손꼽히는 TAVI 시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해온 결과로, 지역 내 중증 심장질환 치료 수준을 높였다는 평이다.


TAVI는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허벅지 대퇴동맥을 통해 손상된 대동맥판막을 제거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최소침습적 시술이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이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시행되는 비수술적 치료로,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창원병원 TAVI팀은 순환기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기반으로, 환자의 전신 상태와 질환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맞춤형 치료 방침을 수립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행된 30건의 TAVI 시술에서 원내 사망률 0%를 기록하며 합병증 관리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복지부의 TAVI 시술기관 인증에 이어 글로벌 인공판막 전문 제조사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Edwards Lifesciences)’와 ‘메드트로닉(Medtronic)’ 2개 사로부터 TAVI 독립시술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박용환 삼성창원병원 심장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 교수는 “TAVI는 고령이나 고위험군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시술로 지역 심장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진료과 간의 긴밀한 협진을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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