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노사, 4년 만에 자율 타결
2026년 단체교섭 잠정 합의…총액 대비 임금 5.01% 인상
2026.07.23 09:06 댓글쓰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보건의료산업노조 고대의료원지부(지부장 송은옥)가 2026년 임금 및 단체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본교섭을 진행한 끝에 총액 대비 임금 5.01% 인상, 인력 충원 등 핵심 쟁점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합의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없이 자율 교섭만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잠정 합의 조인식은 지난 2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의료원 보직자와 송은옥 보건노조 고대의료원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지난 4월 노사가 함께 진행한 워크숍이 든든한 초석이 됐다”며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은옥 지부장은 “2023년 쟁의행위 이후 노사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노력하는 노사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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