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미래병원 브랜드 전략 발표회' 개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
2019.05.24 16:0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미디어 공학&창업 트랙(학부장 이건호)과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안순태)는 최근 산합협력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미래병원-헬스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병원 브랜드 전략’이란 제하의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시각을 통해 의료산업의 차별화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표에는 한국, 프랑스,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다국적 이화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총 3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팀당 15분의 제한시간 내 병원 파워브랜드 구축을 위한 경영, 마케팅, 광고, PR, 웹, 공간, 디자인을 망라한 브랜딩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을 주요 타깃으로 일상 속 거부감 없는 정신의학병원을 발표한 ‘the COM’ON’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20~30대 청년 대상 접근성 높은 정신의학병원을 발표한 ‘HEW Psychiatric Hospital’팀과 환경친화적 여성의학병원을 발표한 ‘Hera Women’s Hospital’팀이 공동 수상했다.
 
정철 컨셉코리아 대표는 “의료계 산학협력의 새로운 시도”라며 “국내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해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병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이화여대 유승철 교수 지도 하에 ‘병원 브랜드 전략’이라는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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