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강중구)는 최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유럽대장항문학회(ESCP)에서 양 학회 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두 학회는 연구 및 국제협력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가 과학기술 및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유럽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직장암, 궤양성 대장염, 로봇수술 등 분야에서 여러 나라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상태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도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강중구 회장은 “유럽대장항문학회와의 협약으로 세계적 입지를 보다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학회의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연구 활성화 뿐 아니라 교류 협력 및 교육 훈련을 위한 인적 교류와 대장항문 분야의 젊은 연구자 육성 및 지원 등 다방면에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