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심방세동 발생 위험 높인다'
분당서울대병원 강시혁 교수팀, 상관관계 규명 2019-04-09 09:32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초미세먼지가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사진 左], 공공의료사업단 권오경 교수[사진 右]팀은 대기오염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성 분석 결과를 ‘유럽 예방심장학회지’ 3월호에 발표했다.
심방세동은 고혈압, 당뇨병, 기저 심혈관질환 등 위험인자가 동반된 경우에 호발 할 수 있으며, 비만, 음주, 과도한 운동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뇌졸중, 뇌경색, 심장마비, 심부전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시혁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