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결핵퇴치 의원연맹’ 설립 국제포럼
2018.07.22 14: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대한결핵협회는 최근 국회에서 ‘한국 결핵퇴치 의원연맹(Korea TB Caucus)’설립을 위해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9월 26일 결핵에 관한 유엔(UN) 고위급회담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각국 정부의 관심이 촉구됨에 따라 향후 국회 차원의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첫 순서로 루치카 디튜(Lucica Ditiu) Stop TB 파트너십 사무총장이 국제결핵 현황 및 심각성과 UN 고위급 회담 준비를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브렌다 샤나한(Brenda Shanahan) 캐나다 국회의원이 ‘결핵퇴치를 위한 국회의원 활동의 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는 안동일 前 WHO 남태평양 사무소 대표(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제 결핵퇴치를 위한 한국 정치활동의 역할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 결핵퇴치 의원연맹’ 설립 추진을 위해 여야 27명의 국회의원이 동참하고 있다.


결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각국의 결핵퇴치 의원연맹(TB Caucus) 회원 및 국회의원들과 교류하며 국제 결핵퇴치에 한국이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