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분야 학회들, 문케어 대응책 마련 분주
척추외과학회‧척추신경외과학회, 25일 합동 심포지엄
2018.03.25 18:23 댓글쓰기

문재인 케어 시행을 앞두고 척추 분야 학회들이 비급여의 급여 전환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다. 직격탄이 예상되는 만큼 충격파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응전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한척추외과학회(회장 전창훈)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송근성)2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두 학회가 함께 보험 관련 심포지엄을 개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케어 시행에 따른 척추 분야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이번 행사에는 현재 비급여의 급여화 등 현재 의료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주요 보험 정책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상계백병원 신경외과 신준재 교수는 문재인 케어 실체 및 문제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신헌규 교수도 문케어의 척추외과 영향 분석를 조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고도일 보험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불안한 의료환경 속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굳건히 발 디뎌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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