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의원은 "TV에 229회, 라디오에 216회, 택시나 지하철, 옥외광고 등에 26억원을 지출했다"며 "이 돈은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라고 주장. 특히 "문재인 케어를 지지하는 전문가 기고문의 경우 원고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신문사에 돈을 지불하고 지면에 실었다는 정황이 나왔다면서 대단히 후안무치하다"고 질타.
김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K대 교수 기고문에 1,000만원, Y대 J교수 기고문에 756만원 등을 신문사에 지불. 아울러 박능후 장관의 특별기고문도 1,000만원을 신문사에 제공. 김상훈 의원은 "문재인케어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 법적 뒷받침과 정채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것"이라며 "그런데 전문가인양 기고를 하고, 그것도 돈을 주고 하는 작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힐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