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Cordstem-ST 안전성·유효성 확인'
임상 1/2a상 결과 발표
2017.11.07 10:49 댓글쓰기
급성 뇌졸중 탯줄줄기세포치료제 ‘Cordstem-ST’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인됐다.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이영욱, 최종수)은 7일 현재 개발 중인 ‘Cordstem-ST’에 대한 임상 1/2a상의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분당차병원 김옥준 교수팀이 20153월부터 급성 뇌졸중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탯줄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Cordstem-ST’의 안전성 및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전신투여시 안전성 및 24주 시점에서 유효성 지표인 mRS(장애예후 평가지표)에 있어서 위약 환자군 대비 세포치료제 투여군의 의미 있는 차이가 확인됐다.
 
NIHSS(
미국 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 사지 근력과 BI(뇌졸중환자의 일상생활 기능을 평가하는 척도)가 특정 시점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추적관찰에서 세포치료제 투여 환자군과 위약 환자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 Cordstem-ST 투여 전과 비교해 24주 시점에서 mRS 변화량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Cordstem-ST’ 세포치료제의 전신 투여시 안전성 평가에서 위약 환자군 대비 특이할 만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신경학적 장애 및 기능 평가척도 등의 1, 2차에 걸친 유효성 평가에서도 세포치료제 투여에 따른 잠재적 효과에 대한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Cordstem-ST’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유효성 평가 측면에서도 위약 환자군 대비 치료 효과에 대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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