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초음파학회, 고성군 ‘무료검진’ 봉사
회원 의료진 25명 참여 ‘온 가족 초음파’ 실시
2017.10.11 18:24 댓글쓰기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달 말 강원도 고성군 보건소를 찾아 ‘온 가족 초음파 무료검진’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 검진에는 외과의사 17명을 포함 총 2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후원과 알피니언·필립스·BK메디칼 및 도시바 등에서 초음파기기를 지원했고 한국아브노바와 데비코어 메디칼에서 행사를 협조했다.
 

‘온 가족 초음파 무료검진’은 강원도 고성군 주민을 대상으로 3년째 진행된 행사로 지난 2015년에 233명, 2016년에 403명을 진료했으며 금년에는 지난해 재검대상자 21명을 포함해 463명을 검진했다.
 

구체적으로 복부·혈관·유방 갑상선 및 항문 직장초음파로 세분화해 정밀 검진을 시행한 결과 정상소견 328례, 조직검사 또는 수술이 필요한 10례를 포함해 135례의 이상소견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은 “초음파 무료진료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취약지의 무료 초음파 진료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총무이사는 “각 대학병원 교수님들께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을 진료해줘 감사드리며 초음파장비를 지원해준 초음파 회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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