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이인규 교수팀 잇단 학술상
대장항문 관련 국내외 학술대회서 수상
2017.07.10 18:48 댓글쓰기

서울성모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인규·원대연·박선민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제 40회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학술 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서 ‘직장암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경항문내시경미세수술 유용성’에 대해 주제로 발표하고 Outstanding Oral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이인규·김민기 교수팀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6차 아시아 태평양 대장항문학회 및 5차 유라시아 대장 기술 연합 통합학술대회에서도 '2기 결장암에서의 항암요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Best Investigator’상을 수상했다.
 

이인규 교수팀은 수술 전(前) 영상검사와 수술 후 병리검사 과정에서 병기 진단의 차이점을 관찰했고 수술 전 병기가 수술 후 병기보다 과도하게 진단된 경우가 예상보다 많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대장항문외과가 환자 개개인의 최적화된 치료를 위하여 표준화 치료와 맞춤 치료, 다학제 진료를 꾸준히 시행해왔는데 이런 노력들이 연구 성과로 이어져 잇단 학술상을 수상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서울성모병원은 조기 직장암 진단의 정확성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진단에 관련된 영상의학과, 내과, 병리과 와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이인규 교수팀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조기 결장암, 직장암 환자의 최적화된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 운영하고 있다.
 

이인규 교수는 “그동안 함께 노력해준 대장항문외과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울성모병원이 대장암 수술에 있어 최고의 의료기관이라는 점을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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