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 제9차 만성비감염성 질환 포럼
순천향대,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서 개최
2017.07.12 20:40 댓글쓰기

순천향대학교는 오는 13일 서울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 9차 NCD(Non Communicable Disease 만성비감염성 질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주제로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과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전략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


기조연설을 맡은 조명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충북의대 교수)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기반 고혈압 정책이 필요하며,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중심 고혈압 관리사업등을 강화하고 고혈압관리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봐야 하는 내용의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강민규 과장은 ‘국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추진 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는 국가적으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체계적인 관리계획도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이해영 교수는 우리나라는 노화, 비만, 높은 염분 섭취량으로 고혈압과 이에따른 대사성 질환 심장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발표하고, 염분 섭취량은 WHO 권장기준의 2배 이상인 데다가 매년 섭취량이 많아지고 있어 고혈압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보고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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