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양학회, 25일 IMRT 활성화 세미나
2003.01.06 11:17 댓글쓰기
방사선종양학회가 오는 25일 한림대성심병원서 'IMRT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IMRT(세기조절방사선치료)는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암의 모양을 3차원으로 파악,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 정상조직에는 약한 방사선을, 암덩어리에는 강한 방사선을 쏘는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최근 방사선종양학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의 'Helax-TMS 소개 및 임상 증례'와 연세암센터의 'Corvus 소개 및 임상 증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Pinnacle3 소개 및 임상 증례' 및 국립암센터의 'Helios 소개 및 임상 증례' 등이 발표된다.

학회 관계자는 "현재 사용중인 장비의 구성과 치료기법은 병원마다 다르고 경험도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라며 "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IMRT 연구가 활성화됨은 물론 이를 시도하려는 기관에 좋은 지침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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