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교연구회(회장 박문일)가 오는 26일 한양대 HIT(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에서 정기세미나 'Gentle Birth 2003'을 갖는다.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과에서 보완-대체의학의 현황'과 '임산부들은 어떠한 분만환경을 원하는가'의 두 개의 큰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한양대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의 '임신부 사랑선언의 의의-출산환경과 아이들의 미래' 등 '임신부 사랑선언 3주년 기념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부연제로는 ▲산과영역에서 미국 전통의료의 현황(관동의대 산부인과 류기영 교수)▲보완대체의학(CAM) 측면에서의 분만환경(인하의대 산부인과 고승권 교수)▲르봐이예(LeBoyer)분만; 현장에서의 경험 (동원산부인과, 김상현 인권분만연구회 회장) ▲임산부가 원하는 분만 및 수유환경(고은빛 산부인과, 前성균관의대 김은성 교수) 등이 이어진다.

등록은 대한태교연구회 홈페이지(http://www.taekyo.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연수평점은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