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홍경표 교수[사진]가 미국 Marquis 출판사의 2002년도 세계인명록 'Who's Who in the World' 에 등재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소개된 홍경표 교수는 국내외적으로 심장재활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2002년도 인명록에 등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교수는 그동안 국내에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심장재활 분야의 선구자로서 1995년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국내 첫 도입 이후 1997년 6월 대한심장재활연구회 창립과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0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미국심장재활학회 정회원으로 선임된바 있으며 2002년 5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국제 심장재활학술대회'학술위원으로 위촉,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2,000여 쪽 분량의 'who's who in the world 2002'에 등재된 세계 각국 분야별 전문가 총 6만여 인사 중 국내 의료진은 30여명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