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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병원장 이준규) 마취통증의학과는 최근 대한마취학회 충청지회 및 대한 통증지회와 수술 후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해 마취통증의학과 개칭기념 공동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술후 통증치료(울산의대 노규정 교수) ▲어깨·무릎·고관절의 질환(가톨릭의대 한창환 교수) ▲관절통의 신경차단(연세의대 윤덕미 교수) ▲신경차단술의 심사기준(심사평가원 김정옥 차장)
등이 발표됐다.
울산의대 노규정 교수는 수술후 통증치료와 관련 "수술이 끝난후 지속되는 급성통증은 환자의 회복을 지연시키며 수술에 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환자의 입원기간이 연장되고 의료비 지출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했다.
노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실시하는 환자 자가통증조절법, 경막외 진통방법 등은 수술후 통증을 적절하게 조절해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술방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