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치료 연구와 부검' 심포지엄
2002.11.26 09:43 댓글쓰기
국립암센터가 '새로운 암치료문화 정착을 위한 심포지엄' 3번째로 내달 6일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암치료연구와 부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치료기술의 향상이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면서 인체내에서 진행되는 질병과정이 더욱 복잡화됨에 따라 '부검을 통한 암환자 사인 규명의 정확성'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부연제로는 '부검의 필요성'에 대해 '병리학적 측면(서울의대 병리학교실 지제근)'과 '임상적 측면(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이진수)'이 '부검의 현황'에 대해서는 '병리부검(서울의대 병리학교실 서정욱)', '법의부검(서울의대 법의학교실 이윤성)','외국의 부검현황(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안긍환)' 등이 진행된다.

이어 '부검의 사회문화적 측면'으로는 장례문화와 부검(한국장묘문화개혁 범국민협의회 박복순)과 언론에서 본 부검(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등이 논의된다.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부검율이 격감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부검을 통한 기본적인 형태학의 변화의 이해를 위한 부검의 중요성을 논해볼 계획"이라고 이번 심포지엄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