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크레스토, 심장질환 新임상 계획
2002.11.19 09:50 댓글쓰기
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가 C-반응성 단백질 농도가 높은 환자의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새로운 임상을 실시한다.

브리검 앤 위민즌병원 심혈관질환 예방센터의 폴 리드커 박사는 이 임상과 관련, 약 1만5천명의 환자에게 평균 3년 반동안 추적조사할 예정이라고 미국심장학회 연간과학회의에서 발표했다.

이 임상의 대상자는 LDL치는 130미만이고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이전 병력이 없으나 C반응성 단백질 점수가 2점이상인 55세 이상의 남성과 65세 이상의 여성이다.

임상 대상자의 절반은 크레스토를 1일 20mg 투여하고 절반은 위약을 투여할 계획이다.

최근 NEJM지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염증의 마커인 C-반응성 단백질은 LDL치보다 심혈관계 질환위험에 보다 우수한 예측치인 것으로 발표됐다.

LDL치가 정상보다 낮더라도 C-반응성 단백질 농도가 높으면 심장발작이나 다른 주요질환의 위험이 유의적으로 높다고 제안됐다.

크레스토의 성분은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스타틴계 약물로 미국 FDA 승인을 아직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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