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학회 허감 이사장 '판독료 반드시 부활'
2002.11.08 11:17 댓글쓰기
대한방사선의학회 허감 이사장은 판독료 부활과 진료과 명칭 개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감 이사장은 최근 취임사를 통해 "학회는 그간 연구, 교육, 제도 등 여러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지만 판독료 폐지 이후로 개원의 어려움이 가중됐고, 전공의가 급감하는 등 방사선과 전문성에 중대한 위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허 이사장은 "앞으로 판독료 부활 뿐만 아니라 중지를 모아 개명문제를 매듭짓고, 홈페이지와 이메일 활용도를 높여 효율적인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이사장은 "지금 의학계는 전문과간 지나친 경쟁과 의사의 기본권리란 미명 아래 서로간의 전문성 존중이 땅에 떨어져 폐해가 심각하다"면서 "이 고비를 극복한다면 한 차원 높게 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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