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2개국이 참여하는 제 1회 방사선 방호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0일부터 5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국제방사선방호학회와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선방호학회(AOARP)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중국·인도·호주·미국·영국 등 22개국 5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의료·환경·폐기물 등 방사선방호 관련한 논문발표·초청특강·세미나·전시회 등이 열린다.

AOARP는 지난 2000년 5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국제방사선방호학회에서 창립됐으며, 상대적으로 미국·EC 등 선진국과 수준차가 큰 아시아 지역의 방사선방호 및 안전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