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치과 국제심포지엄 성료
2002.10.20 09:04 댓글쓰기
전남대병원(사진·원장 황태주)은 최근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국내외 관련 학계등에서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치과 임프란트의 최신 동향(Current Trend of Dental Implant)'을 주제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저명한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미국 조지아 주립대의 리 실버스테인(Dr. Lee Silverstein) 교수와 메디컬 엔더슨(MD Anderson)암센터 잭 마틴(Jack Martin)교수, 그리고 일본 도호쿠대 요시노리하도리(Dr. Yoshinori Hattori)교수 등이 외국 연자로 참여해 임프란트를 이용한 최신 지견과 치험례를 발표했다.

국내학자로는 전남대병원 양홍서 교수가 '임프란트 시스템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발표,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전남대병원 오희균 치료진료처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는 임프란트 분야를 세계적인 학자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어 치과의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치과 환자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학술토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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