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서대헌교수 美피부과학회지 논문 게재
2001.08.12 11:48 댓글쓰기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윤재일 교수 공동연구)의 연구논문이 세계 피부과학분야 임상연구 최고 권위지인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최신호에 실리는 개가를 올렸다.

서교수는 '광화학 치료를 받는 건선 환자에서 병변부와 비병변부에서 피부 혈류와 피부색의 변화'(Changes of skin blood flow and color on lesional and control sites during PUVA therapy for psoriasis)이라는 논문제목으로 광화학치료를 받은 건선환자의 피부 병태생리기전을 밝혔다.

이 연구논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사위원들로부터 광화학 치료를 받은 건선 환자에서 생체공학적 기구를 이용, 피부색과 혈류 치료에 관한 임상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양인의 피부에서 병태생리를 밝히고 서양인과 다른 점을 기술한 우수한 논문으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헌 교수는 논문을 통해 "한국인과 같은 유색인종을 대상으로 EI를 측정할 때는 광화학치료 초기에 EI가 감소하다가 후반기에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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