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병원 정형외과 국제척추수술워크숍 성료
2001.08.13 03:10 댓글쓰기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은 지난주 병원 강당에서 세계적 척추 수술 권위자인 일본 홋카이도大 기요시 가네다 교수 및 국내 척추 분야 권위자를 초빙, 국제 척추수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요시 가네다 교수가 개발한 이른바 '가네다 기기'로 명명된 척추 수술기구를 척추 측만증에 도입, 적용하는 방안이 소개됐다.<사진. 이춘성 교수와 가네다 교수가 공동으로 수술하는 장면>

'가네다 기기'는 기요시 가네다 교수가 개발한 척추 수술 기구로 미국과 유럽등 선진국에서 현재 각종 척추 수술에 광범위하게 사용돼고 있는 척추 전방 수술 기구이다.

서울중앙병원 이춘성 교수는 가네와 교수와 함께 이 기기를 통해 척추 측만증을 수술했고 수술의 전 과정은 강당에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워크숍에서는 가네와 교수와 참석자들간 척추 외상을 비롯 척추 측만증, 압박 골절 등에 관한 광범위한 토의도 진행됐다.

또 국내 척추 수술 권위자인 석세일교수(상계백병원 정형외과), 김영태교수(서울중앙병원 정형외과), 이춘기교수(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신병준교수(순천향의대 정형외과), 이환모교수(신촌세브란스 정형외과), 박춘근교수(가톨릭의대 신경외과)등이 척추 수술의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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