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교실(주임교수 김광현)이 주최하는 제6차 서울심포지엄이 오는 19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소아임상강의실에서 개막된다.

최신 이비인후과학 지식의 습득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와우이식술 등 10여편의 연구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인공와우 이식술(김종선 교수) ▲선천성 이 기형의 치료(장선오 교수) ▲부비동염의 내시경 수술(민양기 교수) ▲코골이와수면무호흡증의 최신치료(이철희 교수) 등이 발표된다.

또한 비디오 세션으로 8개 주제와 ▲두경부암의 보존적 치료(김광현 교수) ▲성대마비의 병태생리(성명훈 교수) ▲보청기의 실제적 이용(임덕환 교수) 등 서울대교수들의 연구성과가 소개된다.

서울심포지엄은 85년 처음 열린이후 현재까지 5차례 개최됐으며, 올해부터는 부정기적인 학술행사에서 매년 연수강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