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파의 인체 유해 여부가 사회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자파학회가 주최하는 '제5회 전자파 생체영향에 관한 워크숍'이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전자파 인체영향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의학 분야에서는 ▲휴대폰 전자파에 의한 세포반응 실험 결과(서울의대 연구책임자 서정선 교수) ▲국내외 전자파 인체영향에 관한 연구 동향(한양의대 김윤신, 종용성 교수) ▲SD-rat을 이용한 극저주파 자기장 생식 독성 안전성 평가(한국전력 이동일)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영국의 이동전화전자파 전문가 보고서'작성에 참여한 바 있는 영국의 알래스테어 박사가 참석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