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사장 박태영)이 건강보험 출범1년을 맞아 건강보험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험공단은 28일 오후 2시부터 마포구 염리동 의료보험회관 지하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창립 1주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한상진 위원장의 '국민의 정부, 생산적 복지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의 평가와 전망 등 총 2부의 진행된다.

건강보험의 성과와 평가를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건강보험제도의 1년의 성과'(서울대 양봉민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1년의 평가(진흥원 이평수 단장) 등이 발표되며 제주대 이상이 교수와 연세대 손명세 교수가 지정토론을 벌인다.

2부는 '건강보험제도의 과제와 전망'(서울대 김상균 교수), '건강보험공단의 과제와 발전방향'(KDI 이혜훈 박사) 등의 연제발표와 함께 울산대 조홍준 교수와 한겨레신문 안종주 심의위원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