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이사장 유명철)은 오는 29일 센트럴시티 크리스탈 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혈우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혈액학, 유전자 치료,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혈우병 관련 각 분야의 최신동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일본 Nara대학 Akira Yoshioka 교수, 이태리 Palermo대학 Gugliemo Mariani 교수, 호주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호텔 혈우병 센터 Kevin A. Rickard 소장, 서울의대 최영민 교수, 경희의대 조윤제 교수, 서울의대 고재성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게 된다.

혈우재단은 이 행사를 혈우병의 학문적 연구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 유명철 이사장, 경희의대 정형외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