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과학회 2005년 국제남성학회 서울 유치
2001.07.03 02:10 댓글쓰기
대한남성과학회는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7차 국제남성과학회에서 차기(제8차) 학술대회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차기 학회의 서울 유치위원장을 맡은 중앙대 용산병원 김세철 교수에 따르면 대한남성과학회는 4년 전에도 서울 유치을 신청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에 재도전해 호주 맬버른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39대 17의 압도적인 표차로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남성과학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임상의학계열(비뇨기과학, 내분비과학, 산부인과학)과 기초의학계열(생리학, 해부학, 생물학, 유전학)의 학자들이 참석해 남성의 생식, 성기능, 노화, 성감염 등에 관련된 학문을 교류하는데 이번 7차 학술대회에서도 1,000명 이상의 학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인하대 서준규교수)는 지난 82년에 창립, 그 동안 대한의학회 준회원학회로 인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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