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척추디스크내 치료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최소침습적 척추수술 통합 학술대회'가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린다.

19일 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척추디스크내 치료학회 총회에서 2002년 제15차 학술대회를 서울에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학회는 이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조만간 국내 관련학회들과 협의를 거쳐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최소침습적 척추수술'에 관한 최신지견이 논의될 이번 대회는 국내외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뤄지게 된다.

특히 국제최소침습적수술학회, 미국 최소침습적 척추수술 및 약물치료학회, 국제근골격레이저학회, 북미 정형외과레이저학회 등 관련학회들과 연대, 통합 학술대회로 열릴 예정이어서 이 분야 학술발전 도모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