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관절경 연구회, 9일 'Live Surgery'
2001.06.04 12:36 댓글쓰기
세브란스관절경 연구회(지도교수 정형외과학 김성재 교수)는 오는 9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제 10회 Live Surgery'를 개최한다.

모두 7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무릎관절경 ▲퇴행성 무릎관절염 고위 경골 절골술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전십자인대 재건술 ▲어깨의 충돌증후군 등 슬관절을 포함한 다양한 관절경술의 최신지견과 기술이 시연된다.

또한 미국 켄터기 대학의 데이비드 카본 교수가 특강과 함께 Hamstring Tendon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술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관절경에 대한 개념이 미처 정립되지 않았던 지난 1994년 국내 처음으로 관절경 치료에 관한 이해와 보급을 목적으로 개설된 관절경 연구회는 지금까지 전국에서 88명의 전문의와 Live Surgery를 통해 2000여명의 전문의를 배출시켰다.

특히 연구회를 통해 배출된 88명의 정식 수료자 가운데 약 20여명은 현재 국내 의과대학에서 관절경 분야의 교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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