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세계심초음파 학술대회 성황리 폐막
2001.05.22 14:05 댓글쓰기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심초음파학술대회(5th World Congress of Echocardiography & Ultrasound)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서울을 방문한 국외 인사 300여명을 비롯 약 1,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초청 연자만도 100여명에 달했다.

또 무려 102편의 초청강연을 비롯 일반 연제발표 170편, 심포지엄 72편 등이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디지털 및 3차원 심초음파, '확장기능의 평가'와 '관동맥 혈류' 및 위성 심포지엄에 관한 주제발표는 참석자들의 관심을 많이 끌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배종화 교수(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세계적인 학자들이 많이 참석함으로써 국내 심초음파학 분야의 발전은 물론 국제적 교류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홍보위원장인 이방헌 교수는 "특히 젊은 의사들이 많이 참석했다"며 "이들이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심초음파학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내년 2월 개최되는 제6차 학술대회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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