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재활의학연구소(소장 박창일)는 최근 연세 간호대 강당에서 춘계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재활의학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제재활의학회(ISPRM) 회장인 존 멜빈 박사를 비롯해 대한재활의학회 문재호 회장 등 국내외 재활의학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창일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재활의학회의 견인차를 해온 연세 재활의학연구소가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국내외 재활의학회 관계자들의 격려가 필요하다"며 "학회는 지속적인 연구로 이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학술발표에는 존 멜빈 회장의 '재활의학의 평가와 전망', 연세의대 박국인·이원택 교수의 '중추신경계의 재생과 신경해부학'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