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윤주헌교수 논문, '후두경'誌 표지사진
2001.05.17 12:06 댓글쓰기
연세의대 윤주헌 교수팀(이비인후과학)의 논문사진이 이비인후과의 국제적 권위지 '후두경(Laryngoscope)' 4월호에 표지사진으로 선정돼 실렸다.

이 표지사진과 관련된 윤 교수팀의 논문은 '코이마뼈관(비전두관)의 컴퓨터 단층촬영 및 현미경을 통한 해부'란 제목으로 코이마뼈관의 철저한 분석을 담고 있다.

그동안 코이마뼈에 대한 정밀한 해부가 없어 코이마뼈관을 넓히는 수술은 축농증 수술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인식돼 왔다.

특히 얼굴을 절개하는 방법으로 수술하거나 코 안으로 하더라도 기존 경험이나 막연한 개념에 따라 시술하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이번 윤 교수팀의 논문을 통해 통해 이마뼈동굴(전두동)에 있는 병을 치료하는 쉽고 새로운 수술적 개념이 제시된 셈이다.

병원측은 "지난 1896년에 창간된 '후두경'은 이비인후과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잡지로 이 잡지에 표지사진으로 실리는 것은 큰 영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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